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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학생의회 평화·공존 캠프 실시

 

 

전라북도진안교육지원청은 25~26일 진안학생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공존캠프를 부산 및 거제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의회 임원들뿐만 아니라 학생의회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의 평화 감수성을 키우고 소통이 원활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첫 일정으로 부산 남구에 위치한 제한유엔기념공원과 인근에 있는 유엔평화기념관 곳곳을 둘러보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재한유엔기념공원은 1951년 유엔군 사령부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장병들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해 마련한 곳이다. 해설사의 설명을 듣던 학생들은 지금까지 말로만 들었던 전쟁의 잔혹함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힘들었을 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앞으로 우리도 다른 나라를 도와주며 함께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저녁 시간에는 진안학생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으며, 캠프 2일째에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방문하여 전쟁 후 포로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수용 시설과 6·25 역사관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거제도 포로수용자들의 삶을 다룬 4D 영화관람 및 1950체험관에서 6·25 한국전쟁을 몸으로 느끼는 체험도 경험했다.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향후 관내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대상으로도 평화·공존교육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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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해외 취업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24~26일 남원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현장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호주 시드니 인턴십 참여학생 60명과 인솔교사 3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앞서 17~19일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인턴십을 진행할 기계가공 등 6개 분야 학생 40명과 인솔교사 2명이 역량 강화 연수를 마쳤다. 이 연수는 국내에서 사전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호주 문화와 산업을 이해하고 해외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참여학생과 인솔교사 간 공감대를 쌓고 상호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호주 전문 직업교육기관 연수를 통해 어학·직무 교육, 현장학습을 통하여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5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참여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공업, 말사육, 원예·조경, 서비스·사무회계 분야 등 총 12개 분야 20개교 학생들이 참가해 1차 서류전형, 2차 심층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특히 인턴십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