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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용담면, 전주 우아1동 기린중서 농특산물직거래장터 운영

자매결연지 전주시 우아1동 제14회 우아1동 동민의 날 행사 참여

 

진안군 용담면은 지난 16일 전주 우아1동 기린중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우아1동 동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진안군 용담면과 전주시 우아1동은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서로 양측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였고, 특히 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개최해 우애를 다진 바 있다. 코로나 19로 2019년 이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최근 김학진 용담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정기 우아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다시 한번 자매결연지와의 교류를 활성화해보자는데 뜻을 함께하여 직거래장터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용담면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고구마, 건고추, 건표고, 고사리, 참깨, 토란대, 깻잎, 취나물, 홍삼액 등 20여 가지 용담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삼액 등 시식 코너를 운영하였다. 또한 9월 2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진안홍삼축제를 홍보 하고자 홍삼축제 홍보 티셔츠를 입고 행사 참여자들에게 홍삼축제 리플릿과 홍삼젤리를 배부하기도 하였다.

 

김학진 용담면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우아1동 주민들에게 천혜 자연의 고장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어서 뿌듯하고, 이번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예전처럼 우아1동과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조영희 용담면장은“농특산물 직거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농가와 도시민 모두 만족하는 거래이므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회가 있을 때마다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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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남원 舊가축유전자센터,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 본선 진출
전북 남원시 운봉읍 소재 舊 가축유전자센터 부지가 경찰청이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선정 공모에서 3배수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부지는 지난 2019년 11월 경남 함양군으로 가축유전자센터가 이전한 후로 현재까지 적절한 용도없이 유휴지로 남겨진 상태다. 경찰청은 현재 충북 충주시 소재 중앙경찰학교와 별개로 제2중앙경찰학교를 신축, 신임경찰관 전문교육을 포함해 연간 최대 5,0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7월 한 달 동안 10개 시도 47개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날 심사를 통해 3개 후보군으로 압축했는데 남원시 구가축유전자센터 부지가 포함된 것이다. 경찰청은 9월말에서 10월초 3개 후보지에 대한 현지 실사와 기관 면접을 거쳐 11월중 입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에서는 앞으로 있을 경찰청의 현지실사에서 부지 대부분이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지로 토지매입 부담이 없기에 정부의 긴축정책기조에 부합한다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풍수지리적으로 조선시대에 저술된 정감록에 운봉읍이 안전한 명당으로 꼽히는 10승지로 기록되어 있다는 점 등 정성평가에 반영될 수 있는 요인도 발굴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