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용담면, 전주 우아1동 기린중서 농특산물직거래장터 운영

자매결연지 전주시 우아1동 제14회 우아1동 동민의 날 행사 참여

 

진안군 용담면은 지난 16일 전주 우아1동 기린중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우아1동 동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진안군 용담면과 전주시 우아1동은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서로 양측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였고, 특히 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개최해 우애를 다진 바 있다. 코로나 19로 2019년 이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최근 김학진 용담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정기 우아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다시 한번 자매결연지와의 교류를 활성화해보자는데 뜻을 함께하여 직거래장터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용담면 농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고구마, 건고추, 건표고, 고사리, 참깨, 토란대, 깻잎, 취나물, 홍삼액 등 20여 가지 용담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삼액 등 시식 코너를 운영하였다. 또한 9월 22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진안홍삼축제를 홍보 하고자 홍삼축제 홍보 티셔츠를 입고 행사 참여자들에게 홍삼축제 리플릿과 홍삼젤리를 배부하기도 하였다.

 

김학진 용담면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우아1동 주민들에게 천혜 자연의 고장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어서 뿌듯하고, 이번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예전처럼 우아1동과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조영희 용담면장은“농특산물 직거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농가와 도시민 모두 만족하는 거래이므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회가 있을 때마다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청년이 머무는 전북...‘하우와우 미래캠프’ 본격 운영 돌입
청년의 실질적 성장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하우와우 미래캠프’가 2기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청년인재 성장 프로젝트인 ‘하우와우 미래캠프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대학생 100명과 전문 멘토 43명 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실무 전문가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팀별 프로젝트와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캠프에 도내 6개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청년들은 ‘성장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첨단산업·디지털, 에너지·모빌리티, 농생명·바이오, 로컬콘텐츠 등 4개 분과에 배치돼 분야별 전문가와 그룹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는 전북 출신 기업 대표, 연구자, 교수, 공공기관 임원 등 도내외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실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실질적 진로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캠프 운영을 통한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