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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찾아가는 최북미술관 in적상초등학교” 개최

학예사가 들려주는 ‘최북’ 이야기와 체험 눈길

무주군은 지난 21일 적상초등학교 2층 학습정보실에서 “2023 찾아가는 최북미술관 in적상초등학교_나만의 최북 명화, 썬 캐쳐모빌 / 도어벨에 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소규모학교 아이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와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25명의 어린이집 및 초등학생들은 공립미술관인 최북미술관에 대해 알아보고 무주 출신 조선시대 화가 최북의 이야기와 그의 작품 세계를 학예사와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최북 명화 ‘메추라기’ 등 명화를 담은 '썬 캐처 모빌‘과 '아트 도어벨’을 만들며 흥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조선시대에 굉장히 유명했던 화가가 우리와 같은 무주 사람이라고 해서 신기했다”라며 “또 엣날 그림을 나만의 작품으로 만들어보는 시간도 굉장히 재미있었고 기억에 남는다”라고 입을 전했다.

 

또 “학예사 선생님이 실감나게 설명해주셔서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재미있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아이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최북미술관’ 기획전시와 교육, 그리고 ‘읍면으로 찾아가는 미술관’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질을 키우는 데 보다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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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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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