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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추석연휴 가축전염병 신속대응반 운영

○ 추석 연휴 기간 3개반 편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 축산종사자의 입산자제 및 농장의 내외부 소독 철저 요청

 

전라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도내 내방객 증가와 고향방문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뿐만 아니라 가축질병 의심 신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을 구성․운영한다.

 

이번 가축질병 신속대응반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종합상황반·질병진단반·역학조사반 등 3개반으로 편성해 가축질병 의심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한 질병진단과 축산농가의 대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추석은 6일의 황금 연휴로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빈번해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서 축산종사자는 입산 자제와 농장의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귀성객은 축산농가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박태욱 전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축산농가는 가축질병의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가축을 수시로 관찰해 질병감염 의심축이 발생하면 신속히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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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