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재부산 진안군향우회(회장 홍순학)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홍순학 회장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후배들의 학업정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다”며 “작지만 꾸준한 관심이 지역인재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육성해 더 큰 고향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매년 정성어린 장학금 기탁으로 고향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재부산 진안군향우회원분들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진안의 더 나은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부산 진안군향우회는 진안출신 출향인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위해 조직됐으며, 지난 2022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