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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외국인계절근로자로 맺어진 인연, 진안홍삼축제로..

필리핀 딸락주지사 등 관계자 15명 진안군 방문

 

 

필리핀 딸락주 수잔 슬립 얍 주지사가 진안군을 방문했다.

 

필리핀 딸락주는 진안군이 2023년 필리핀 이사벨라주와 퀴리노주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연결해준 인연이 있는 지역이다.

 

이번 만남은 인근 전남 담양군에서 딸락주 관계자들이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협약을 위해 방한했다는 것을 파악한 전춘성 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힘이 되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요청을 권유해 성사됐다.

 

수잔 슬립 얍 주지사를 비롯해 주 변호사, 의원, 행정관 등 15명은 2023 진안홍삼축제에 방문해 개막식을 비롯해 홍삼판매부스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사업주와 함께 축제장을 찾아 행사를 즐기는 필리핀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바쁜 일정을 쪼개서 진안 홍삼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준데 대해 깊은 고마움을 표시함과 더불어 실무부서의 의견을 들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아닌 다른 분야로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수잔 슬립 얍 딸락주 주지사는 “진안 홍삼 축제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초청해주신 전춘성 진안군수님께 감사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우리주에서 추진하는 축제에 접목해보고 싶으며 짧은 만남이지만 진안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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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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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