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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구강진료 초등 4학년 1인당 4만원 지원

11월 말까지 치과 진료 마쳐야 지원 가능

 

전라북도교육청이 개별 맞춤형 구강진료 지원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대상 학생들은 서둘러 진료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초등학생 구강진료 지원사업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구강진료비를 1인당 4만원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 최초로 진행되는 초등학생 구강진료 지원사업이며, 진료비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1월 말까지 치과 진료를 마쳐야 한다.

 

초등 4학년 학부모 등 보호자는 시스템(앱)을 활용해 협약 체결․지정된 도내 295개 치과 병(의)원 중 희망하는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불소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치아홈메우기, 치석 제거, 치아우식 초기치료, 유치 발치, 파노라마 촬영 등 1인당 4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구강 진료 후 개인별 맞춤형 진료 결과를 시스템(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구강 진료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구강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학생,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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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