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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백운면지사협, 청소년 캠프 열어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난 3일~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데미샘계곡펜션(백운면 신암리 소재)에서 청소년(중ㆍ고등학생)12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스마트폰 쉼! 우리 별 보러 가자!’를 주제로 디지털 성폭력 및 약물(마약 등) 예방교육, 체험 놀이, 데미샘 산행 등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주검찰청 형사조정 위원 최금란 강사를 초빙해 각종 디지털 기기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범죄,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다뤘으며, 온라인상에서 지켜야 할 디지털 예절, 성인식,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스토킹 등 다양한 디지털 범죄의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약물(마약) 중독 예방 등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다뤘다.

아이들은 자신이나 친구들이 디지털 폭력에 노출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서로의 의견을 나눠보기도 하고,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꼼꼼하게 메모하기도 하며 교육에 집중했다.

이밖에도 또래놀이, 불멍, 아침 산행 등 여유롭고 자유로운 시간으로 배정해 또래 친구들과 많은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즐겁게 보냈다.

협의체는 2년 전부터 청소년을 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기부와 후원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해 캠프를 이어나가고 있다.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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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해외 취업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24~26일 남원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현장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호주 시드니 인턴십 참여학생 60명과 인솔교사 3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앞서 17~19일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인턴십을 진행할 기계가공 등 6개 분야 학생 40명과 인솔교사 2명이 역량 강화 연수를 마쳤다. 이 연수는 국내에서 사전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호주 문화와 산업을 이해하고 해외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탐색하고, 참여학생과 인솔교사 간 공감대를 쌓고 상호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호주 전문 직업교육기관 연수를 통해 어학·직무 교육, 현장학습을 통하여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5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참여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했다. 공업, 말사육, 원예·조경, 서비스·사무회계 분야 등 총 12개 분야 20개교 학생들이 참가해 1차 서류전형, 2차 심층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했다. 특히 인턴십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