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진안고원시장 인근에서 119청소년단이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17일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진안월랑원광어린이집 119청소년단원은 직접 적고 꾸민 피켓과 화재 예방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가 캠페인을 실시 했으며,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및 우리집 안전점검표를 나누어 주며 홍보하였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사람들이 쳐다봐서 처음에는 좀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하니까 용기가 났다”라며, “많은 사람들한테 불조심하자고 얘기해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뿌듯해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중인데, 119청소년단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있다.”며 “추운 날씨에 캠페인에 참여해 준 진안월랑원광어린이집119청소년단원과 지도교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