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사무평가 최우수관서로 완산경찰서 선정

○도내 15개 시․군 경찰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분야 자치경찰사무 주요활동 평가

○ 자치경찰사무 평가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서비스 지원 역량 강화

전북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21일 제81차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도내 15개 시·군 경찰서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3년 자치경찰사무 성과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사무 성과평가는「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1항(자치경찰사무에 관한 목표의 수립 및 평가)에 따라 추진되며, 자치경찰사무 관서 평가와 경찰서장 평가로 이뤄진다.

 

관서평가는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 선정한 자치경찰사무 영역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의 총 7개 평가지표를 각 관서별로 평가하며, 대상 기간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1년간의 업무로 범죄예방․사회적 약자 보호․교통경찰 활동 등이 중점 평가대상이다.

 

관서평가 결과 전주 완산경찰서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완산서의‘무인ATM기 시민감시단’운영, 익산경찰서의 여성대상 범죄 및 스토킹 예방 플래시몹 ‘순찰 하·당’사례 등이 있다.

 

여성·청소년 분야에서는 덕진경찰서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운영, 군산경찰서의 시기별 주요테마를 지정한 대상별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 등이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완산서의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이 돋보였다.

 

그 밖에도 모든 경찰서에서 유관기관과의 협업,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경찰 활동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보였다.

 

경찰서장 평가는 경찰서장의 자치경찰 사무 시책 추진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시책인‘24시간 안전한 아동종합계획 추진 성과’와 ‘자치경잘체 홍보 활동’2개 항목으로 평가되며, 4개 등급*으로 나뉜다.

* S등급(20%), A등급(40%), B등급(30%), C등급(10%)

 

평가 결과 완산·덕진·익산경찰서장이 최우수(S등급)로 선정됐으며, 완산경찰서장은 아동·청소년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활동강화(캠페인·교육·시설개선)를 통한 정책효과를 명확히 나타내면서 사업의 적시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덕진경찰서장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하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탐지시스템, 원스톱 셉테드 사업 등에 적극 협업한 부분이 우수사례로 평가됐으며, 익산경찰서장은 초등학교 주변 방범시설 설치, 청소년 통합사례 관리·지원추진 등 자경위 시책을 타기관과 다각적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부분이 높이 평가됐다.

이형규 전북자치경찰위원장은“도내 15개 경찰서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치안서비스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를 발굴하여 서장의 능동적 지휘능력 함양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사무 성과평가 결과는 경찰청 치안 종합 성과평가에 반영돼 향후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일선 서의 주민 밀접 치안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14개 시군, ‘민생경제 살리기’ 해법 모색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생경제 살리기 및 기업지원 시군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14개 시군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수출 위기 대응 등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서장과 14개 시군의 경제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민생경제사업 추진상황 ▲미국 통상정책 대응을 위한 비상 수출 대책 ▲시군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도는 먼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민생경제 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4월 말 기준 집행률이 50% 이하인 사업과 제1회 추경에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물가 상황에서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에 공공요금은 원칙적으로 동결하고, 불가피한 인상 시에는 폭을 최소화하며, 시기도 분산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비상 수출 대책’도 논의됐다. 도는 지난 2월 구성한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대미 관세 대응 추진상황과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시군 누리집·지역 유관기관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연계를 요청했다. 특히 도와 시군은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