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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 풍성

한해동안 배운 것,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르다

 

진안군 동향면에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 주민자치 어울마당 행사가 주민과 학습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동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해동안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으로 개설하여 배우고 익힌 모든 프로그램이 참여를 하였다.

전통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노인학교 어르신들의 시낭송과 기타와 색소폰 연주 등7팀의 공연이 진행됐고, 한자한자 익힌 한글로 써 내려간 은빛문해반 할머니들의 자작시와 도자기작품, 수묵화 등 6팀의 작품전시로 학습인들의 노력과 열정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드라이플라워와 디퓨저 만들기 체험 코너로 주민들이 직접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지역 농산물의 홍보부스도 운영하는 등 지역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되었다.

 

심을보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생학습&주민자치 어울마당을 처음으로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르는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하다.”며 “축제를 위해 공연과 작품 전시를 위해 일년동안 땀흘린 학습자 분들과 참석하여 축하해 주시고 함께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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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위기를 기회로! 새만금특화단지 민관 협력 확대
전북특별자치도는 13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단장 신상훈)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산업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 이차전지 소재·재활용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전기차 캐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유럽연합(EU) 배터리법 등 주요국의 산업·통상정책 변화 ▲핵심 광물 해외 의존도 증가 등 이차전지 업계가 직면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산 배터리는 2024년 기준 미국 시장 점유율 49.5%, 유럽 시장 점유율 50.8%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수산화리튬·천연흑연 등 핵심 광물과 음극재 등의 소재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 확보와 공급망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023년 7월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완결 및 미래 수요 대응’을 목표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핵심 광물 가공 및 재활용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