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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기초학력 심층지원 학력지원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난독·경계선지능 진단 및 중재교육 등 학교밖 전문적 지원 사례 공유

 

기초학력 책임지도의 학교밖 전문적 심층진단 및 지원 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학력지원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4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2023 전라북도교육청 학력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자로 도교육청 및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개소한 학력지원센터는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의 학교 밖 역할을 수행하며 기초학력 심층진단 및 기관 연계 중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기초학력사업에 관심이 있는 초·중등 교원 및 업무담당 교육전문직원, 학력지원센터 기초학력협력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2023 학력지원센터 사업 개요 및 만족도 조사 결과,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진단 및 중재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협력수업(초·중등), 기초학력 교사 컨설팅 및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센터별 특색 사업 등 학력지원센터의 일년간의 사업을 정리하고 2024년 학습지원센터 사업을 조망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학력지원센터 업무담당 장학사 및 기초학력협력교사가 함께 2023년 사업을 성찰하고 2024년 사업 방향성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에는 2023년에 기반을 마련한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진단 및 중재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 협력수업도 더욱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신장을 지원하는 학습코칭 지원도 새롭게 시작된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본청 및 14개 시군별 학력지원센터가 기초학력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등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교실 내-학교 내-학교 밖으로 이어지는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연결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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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