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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승용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연구개발 현장방문

○ 김제 백구 진우에스엠씨 사업장 현장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 전북자치도, 재난안전 연구개발 지속 추진 다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진우에스엠씨를 방문해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전문가(산업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재난‧안전 위험도 및 이슈 등을 반영한 연구기획‧개발‧실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우에스엠씨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사업은 ‘승용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수조 컨테이너 및 크레인을 구비한 전문 진압 장비 개발’로 전기차 등록률이 급증하는 전북자치도의 현황과 재발화 이슈가 있는 배터리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산‧학‧연이 머리를 맞댄 사업이다.

 

2023년에 착수한 해당 사업은 너클크레인 및 윈치를 활용해 화재 전기차량을 수조 컨테이터에 입고하는 진압장비를 연구‧개발함으로써, 화재진압에 소요되는 소방력 절감과 배터리 재발화 우려를 감축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진우에스엠씨는 올해 특장차량 시제품 제작과 실증실험을 통해 진압장비 개발을 고도화할 계획으로 실증실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방본부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산업은 도민안전 증진과 향후 경제적 부가가치도 있는 산업분야다”며, “우리 지역의 재난 특성을 반영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성과를 높여 전북자치도 재난안전산업의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 승용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개발사업 개요 >

▪사업기간 : 2023. 7. ~ 2024. 12.

▪총사업비 : 1,217백만원(국비 960, 도비 257) ※ 국비 80%, 지방비 20%

▪주요내용 : 승용 전기차 화재 대응 지원을 위한 통합 시스템 구축

▪추진상황

- 23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 공모 및 선정(행정안전부) : 22. 11.

- 연구기관 공모 및 선정 : 23. 1~3.

- 사업추진 협약 체결 및 착수 : 2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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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화방 등 기업 6개사 ‘전북천년명가’ 신규 인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도내 대표 소상공인 6개사를 ‘2025년 전북천년명가’로 신규 지정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도는 ‘30년을 넘어 100년으로’라는 가치 아래, 전통과 혁신을 겸비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전북 경제의 근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육성해온 대표적 소상공인 육성정책으로, 30년 이상 같은 업을 이어오며 지역에 뿌리내린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이들을 단순한 생존형 자엽엉이 아닌, 지속가능한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30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류심사, 현장점검, 발표평가를 거쳐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경영 안정성, 브랜드 성장 가능성, 일자리 기여도였으며, 지역성과 기술력 창의성을 함께 갖춘 업체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명가는 각자의 업종에서 ‘시간을 품은’ 이야기로 전북의 가치를 증명했다. 전주의 ‘전주화방’은 1987년부터 미술재료 하나로 37년을 버텨온 화방이다.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전문 화방으로, 고객의 미적 감각과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며 미술교육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