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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전북형 新금융모델 구현에 한걸음 가까이

○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디지털 기반 자산운용, 기후에너지 금융 등 전북형 新금융모델 발굴·제안

○ 금융권 핵심인사(신상훈 前 신한금융 대표 등), 국책연구원, 지역전문가 등 현장 자문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이 ‘자산운용의 기반 확장, 기후에너지, 디지털농생명’을 중심으로 그 모습을 점차 갖추어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국내외 금융기관 인사, 국책연구원, 지역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 금융도시 육성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구성된 전북 금융도시 추진위원회(’23. 2월 출범)의 신상훈 민간위원장(現 공동위원장, 前 신한금융지주 대표) 등 전·현직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문을 진행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디지털금융을 활용한 금융중심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자산운용, ▲기후에너지, ▲디지털농생명, ▲새만금사업지원, ▲보험·공제·헬스케어, ▲벤처금융허브 등 기존의 금융중심지인 서울,부산과 차별화된 7개 허브 전략을 소개하고, 우선 추진과제로 디지털금융, 퇴직연금 등 자산운용 기반 확장, 새만금개발 등 에너지전환산업을 뒷받침하는 기후에너지 금융모델, 디지털농생명 금융플랫폼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제안되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금융허브 발전계획(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여 금융중심지의 여건을 강화해가며 관련 정부계획의 반영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해 11월부터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권정한)과 함께 차기 금융중심지로서 여건 마련을 위한 전북 금융허브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를 추진하고, 연구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금융권 및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금융포럼을 3회에 걸쳐 개최하여 자문을 추진해왔다.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금융중심지에 걸맞은 금융센터 건립과 함께 지역산업과 연계한 전북형 新금융모델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담아서 차기 금융중심지로서의 당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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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하이서 중국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의 경제중심지 상하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찬(中産)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첨단산업 분야 15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전북과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로봇, 금융 등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과 연관된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됐다. 중국이 세계 2위의 AI 및 로봇산업 국가인 점을 고려해,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로봇 관련 기업 대표들도 초청했다. 이 중 유비테크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단순 로봇 제조를 넘어 AI기술을 접목해 2023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친기업적 정책과 새만금사업, 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중국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전북도는 중국 중찬(中産)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중찬그룹은 산업 및 기업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기업투자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6조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중국 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