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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여름방학 학력 향상 ‘순공 캠프’로.. 24개 고교 운영

- 순공시간 확보, 과목별 약점 분석·보완 병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학력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공 60시간 약점 보완 캠프(이하 순공캠프)’를 도내 24개 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순공은 ‘순수한 공부’를 이르는 말이다. 순공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의 순공시간 확보, 과목별 약점 분석 및 보완을 통해 밀도 있는 학습을 지원하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순공캠프는 1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학생 스스로 계획해 익히는 ‘배움익힘 시간(50시간)’과 취약한 1과목을 선택해 교사와 함께 ‘약점을 보완하는 시간(10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공시간에는 참여 학생들의 IT기기 사용을 금지하도록 권고해 보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했다.

 

약점보완은 교사 1명당 최대 4명의 학생을 매칭해 운영한다. 보완과목은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중 학생이 선택하며 학습역량 강화 및 개별상담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순공캠프를 운영하는 24개 고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어 순공캠프의 방향성과 운영 방침을 안내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순공캠프 참여 학생들은 순공시간 완주로 학습에 대한 긍정적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주도적 학습과 과목별 약점 보완으로 학력 신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 교육청은 ‘전북특별한클래스’, 학습지원 앱 ‘올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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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호우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즉시 가동
전북자치도는 8일 호우주의보 3개소가 발효되었으며,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예상 강수량이 20mm에서 60mm, 9일에서 10일까지 30~80mm 많은곳은 12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북자치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과 같이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통제와 공사 현장, 배수로 점검 등을 신속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체전선 영향으로 지속되는 호우로 인해 지반 약화와 흙이 물을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어 징후 발견 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계곡,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집중 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야영 자제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은 고립될 수 있어 출입 금지 및 야외활동 자제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장마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우니 땅울림, 경사면에서 물 솟구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