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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첫 기념행사

○ 24. 7. 13.(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행사 개최

- 2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 한자리에 모여 선포식에 참여하고 특별공연과 한마음 체육대회를 즐겨

 

전북특별자치도가 13일 도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거주지보호관, 신변보호관, 정착 도우미 등 200여 명이 함께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전북하나센터 주관으로 탈북민 가수 장미옥씨가 사회를 보며 남북예술단 특별공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선포식, 합창 등 축하공연이 진행되었다.

 

2부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의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며 전북의 북한이탈주민과 도민의 화합을 도모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최창석 자치행정과장은 “남북관계 경색 장기화로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북한이탈주민분들의 빠른 융화와 화합을 통해 통일공감대 형성에 힘써야한다.”라며 “북한이탈주민과 도민의 화합이 통일로 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1997년 7월 14일)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5월 국가 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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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권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