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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장학숙 입사생, 공무원 시험 합격

 

진안군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진안장학숙(전주시 덕진구 동가재미2길 34) 입사생이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행정계열 9급)에 최종 합격한 송모(24세, 전주대)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현재까지 기간 중 5년여간 진안장학숙에서 머물며 공직생활의 꿈을 이뤘다.

송모 학생은 “장학숙의 심화학습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은 물론 쾌적한 학습 환경이 합격에 큰 힘이 됐다”며 “걱정 없이 머물 수 있는 장학숙 환경을 조성해준 진안군에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안장학숙은 2007년 연 면적 2,135㎡에 체력단련실, 독서실, 미디어실 등을 포함한 지상 4층의 건물로 지어졌으며, 정원은 68명으로 현재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34명의 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또한 연초 정기모집 후 정원에 도달하지 않았을 경우 수시모집도 접수받고 있어 관심 있는 진안군민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각종 지원제도를 확대해 진안군의 위상 제고와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겠다”며 “국가고시, 회계사 등의 시험과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인재 양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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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직업재활 돕는다! 도, 의무구매 비율 초과 달성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비율’을 1.31%로 초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이하 중증장애인생산품법)에 따르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기관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생산 품목의 한정성 및 품질에 대한 고정관념 등으로 매년 이 비율을 달성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홍보와 교육, 우선구매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총구매액의 1.31%를 기록하며 의무구매 비율 초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의무구매 비율이 1.1%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도-시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우선구매 컨설팅과 교육 확대, 다양한 판매행사 개최 등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 8개 품목(육포, 김 등)이 도청 내 CU 편의점에 신규 입점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육포와 눈꽃설화세트(떡)가 선정되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유통 및 홍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CU 전북도청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