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경무관 서장 유오재)는 전주, 서울 경기 등 전국을 무대로 사회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법규위반 차량들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공모하여 사고를 내고 합의금 명목으로 총 67회 5억2600만원을 편취 한 피의자 4명 구속, 17명 불구속 입건하였다.
피의자들은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찾아 돌면서 진로 변경 등 법규 위반 차량이 발견되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가속하여 충격 하는 방법으로 6년 동안 총 67회에 걸쳐 약 5억 2600만원을 편취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피의자 A,B,C,D는 보험사기 수법을 사회에서 알게 된 친구와 선후배들을 끌어들여 고의사고를 내었고, 더 많은 합의금을 받기 위해 보험 지식을 이용하여 보험사에 민원을 넣는 방법으로 더 많은 보험금 받아 내어 도박자금과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전주에서 우연히 발생 된 교통사고 건 조사에서 고의사고 의심되어 여죄 수사로 이어졌고, 서울, 경기, 전주에서 저지른 주범들의 범행이 하나하나 확인되어 교통사고 영상, 보험금 지급 이력 등을 분석하여 끝까지 추적 검거하였다.
이번 사건은 도로상에서 단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내었고, 경미 한 교통사고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진료를 받은 후에 보험사에 각종 민원을 넣으면 쉽게 많은 합의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고서 이를 악용하여 피해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운전자들은 우연히 발생 되는 교통사고에서 고의사고가 의심되면 언제든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