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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도 문화원의 날 행사, 무주 등나무운동장 일원서 열려

-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주최, 무주문화원 주관

- 14개 시군 문화 가족 5백여 명 한자리에

- 시군 간 문화교류를 통한 문화 발전 발판으로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한병태)가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원장 맹갑상)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도내 문화원 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4개 시군 문화 가족 5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순창문화원의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전주문화원 김진돈 사무국장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군산문화원 권병길 이사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을, 익산문화원 배철환 대외협력행사위원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또 무주문화원 정우경 이사 외 3명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등 7명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반딧불축제 기간에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모쪼록 이 자리가 문화원 간 교류를 원활케 하는 계기, 서로의 역량을 키우고 전북특별자치도 문화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각 시군에서 준비한 난타(진안)와 부채춤 & 창작군무(무주), 해금 & 아름다운 무용단(익산), 마술(김제), 장고민요(임실), 숟가락 난타(고창), 살풀이춤(군산), 부채춤(장수), 레트로장구(완주), 밴드(정읍 샘고을 공연단)등의 문화공연이 눈길을 끌었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가야지킴이스탬프 & 슈룹활동 홍보(남원), 민화부채만들기(장수), 가훈써주기(전주), 소원의 종 만들기와 자연식물 키우기(진안), 선비문화체험-서책만들기와 선비문화체험-쌍륙놀이(부안)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 무주와 다양한 문화자원, 반딧불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전북문화원의 날 행사를 유치하게 됐다”라며 “무주의 자연·인문 자원을 공유하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8회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원의 날 행사 후 참석자들은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반딧불이의 생애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반디누리관을 비롯해 사진과 시화전, 라바전이 열리고 있는 무주상상반디숲, 최북미술관 등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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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머무는 전북...‘하우와우 미래캠프’ 본격 운영 돌입
청년의 실질적 성장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하우와우 미래캠프’가 2기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청년인재 성장 프로젝트인 ‘하우와우 미래캠프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내 대학생 100명과 전문 멘토 43명 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공식적으로 체결했다. 하우와우 미래캠프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실무 전문가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팀별 프로젝트와 현장 체험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캠프에 도내 6개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청년들은 ‘성장 의지’와 ‘발전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됐으며, 첨단산업·디지털, 에너지·모빌리티, 농생명·바이오, 로컬콘텐츠 등 4개 분과에 배치돼 분야별 전문가와 그룹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는 전북 출신 기업 대표, 연구자, 교수, 공공기관 임원 등 도내외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실무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실질적 진로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캠프 운영을 통한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