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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추석 맞아 먹거리 세트인 ‘장수가꿈드림’ 300세트 전달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수군에서 생산·가공한 농산물과 식품으로 꾸려진 ‘장수가꿈드림’ 300세트 전달식을 4일 진행했다.

 

‘장수가꿈드림’은 장수군에 기부된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장수군에서 생산한 잡곡, 사과 등 농산물과 장수한우곰탕, 장수한우육개장 등 가공식품 10종의 먹거리 세트(10만 원 상당)로 구성됐다.

 

장수군은 2020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먹거리 나눔사업(행복꾸러미)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이 사업을 한층 발전시켜 새로운 먹거리 꾸러미인 ‘장수가꿈드림’을 전달한다. ‘장수가꿈드림’은 지역 농가와 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지역 농가와 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동시에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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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찾아 의료공백 속 환자들 곁 지키는 의료진들 노고 격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사집단행동 속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며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해 응급실 환자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지사는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인건비 4억3,200만원과 자동흉부압박기 15대(재난관리기금 4억9,500만원)를 지원했으며,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 9명을 파견하여 인력을 보강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에 1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