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안군청과 협업으로 마령면 등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4개소를 방문하여 외국인 50여명에 대하여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 교육은 진안군에 유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범죄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및 통역사를 통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마약범죄 및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음주·무면허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 ▲도박 및 성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안경찰서장은 “진안군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범죄예방과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