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5일 개학을 맞아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딥페이크 허위・합성영상물을 제작・유포한 사례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위한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진안중학교 전교생 학생들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딥페이크 개념 △딥페이크 피해 유형 △딥페이크 대처법 및 피해 발생시 대처법 등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최근 AI 기술의 발달로 딥페이크 제작이 용이해 지면서 허위・합성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4년 1~7월간 허위 영상물 등 범죄 관련 피의자 수 전체 178명 중 10대가 131명으로 73.6%에 달하였다고 한다. 이에 진안경찰서는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딥페이크 등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 재고 등을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수업을 진행하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AI 기술이 발달하면서 그에 따라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유형의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신종유형 범죄에 대한 특별예방교육 및 홍보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은 물론 범죄에 노출된 관련자들에 대한 적절한 후속 조치를 통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