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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보건의료원, 장계초교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업무 협약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장계초등학교(교장 박인순)와 11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사업으로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024년도 사업 신청한 장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알레르기질환 환아 파악을 위해 가정통신문을 이용한 설문 조사를 시작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교육, 홍보 및 정보 제공 등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교사, 가정 및 보건의료원 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협약 내용으로는 ▲알레르기 질환 유병조사 ▲진단 및 치료기회 제공 ▲알레르기 질환 환아 관리를 위한 교내 응급체계 마련 ▲학부모 교육 및 홍보 ▲알레르기 질환 악화요인 제거를 위한 교내 환경관리 등이다.

 

유보배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토피·천식 환아의 조기발견 및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환아가 필요하면 어느 때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응급키트와 보습제를 지원하는 등 질환 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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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곡초, 교육부 주최 학폭예방우수사례공모전 ‘대상’
전주의 한 초등학교가 교육부가 주최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주서곡초등학교가 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교육공동체의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게 목적이다. 전국에서 총 110편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북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연구학교인 전주서곡초등학교가 전국 초중고 통합 학생 부문에서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서곡초 서곡또상 10공주(김가람 등 10명, 지도교사 이현호)의 ‘우리들의 위켄드(We Can do)’는 일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학생 간의 갈등을 또래 간 대화와 소통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결과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24년 학교폭력 근절 분야 최우수 교육청 선정과 함께 연이은 쾌거”라며 “2025년에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