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일자리센터와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딸기 모종의 폐사로 큰 피해를 입은 진안의 농가를 돕기 위해 22일 일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송천1동주민자치위원회 봉사자들은 하우스 내에서 폐사한 딸기 모종 처리 작업을 수행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하며, 폐사한 모종을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천1동주민자치위원회 허재우 회장과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 간의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도농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일자리센터와 송천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체결한 도농 상생 업무협약 이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