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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4년 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행사 열려

 

진안군은 진안로컬푸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토) ‘진안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와 도농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 신청을 받아 구성된 30여명의 진안로컬푸드 소비자 체험단은 고랭지 배추로 만드는 김장체험을 시작으로, 산양삼주 만들기, 사과따기 체험 등 진안고원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면서 생산농가에게 생생한 생산과 유통과정을 전해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 9월 개장한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소비자 스케치 영상 촬영을 하며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진안로컬푸드가 왜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지 직접 느끼게 됐다”면서 “로컬푸드직매장이 진안에도 생기니 매일 산책겸 나와서 그날그날 신선한 밥상을 합리적인 가격에 차릴 수 있어 좋다”고 로컬푸드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로컬푸드의 신선함과 안전성을 소비자가 직접 눈과 손으로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안로컬푸드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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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 스마트농업 기술’로 양파 재배…무인 영농시대 '활짝'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전국 9곳에 조성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거점으로 최신 농업 기술 현장 실증연구를 추진하며, 스마트농업 확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지 스마트농업*은 토양, 기후, 병해충 등 복합적인 생산 환경과 작물 생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과학적인 영농의사결정을 내리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정밀농업을 구현하는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농업생산시스템’이다. *(운영체계) ①정보수집: 환경·생육 및 병해충 정보수집 → ②진단·처방: 수집된 정보를 인공지능(AI) 활용해 최적 정보제공 → ③농작업: 처방된 정보에 기반한 로봇·자동화 지원 농촌진흥청은 12월 3일, 9개 시범지구 중 ‘노동력 절감 모형(스마트기계화모델)’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남 함양군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설명회 및 연시회를 열고, 첨단 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 함양군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시회에서는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5종(육묘, 경운, 정식, 관수, 방제)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시연했으며 자율주행 트랙터 시승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육묘= 비가림,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