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관내 주요 펜션, 숙박시설 등 휴양시설 4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추운 날씨 텐트 내 취사, 난방 등 화기취급으로 화재·질식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휴가지 및 펜션, 야영장 및 숙박시설 등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선제적 사고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위한 화재안전조사 ▲운영자의 “화재예방 안전용품 세트”대여 서비스 운영 공고 ▲소방서장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 ▲관리자·이용자 대상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화재안전 취약대상 현장대응능력 향상이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휴양시설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용객은 안전관리수칙 준수 및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