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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적신호.. 대책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은 지난 16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과 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루라 의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아동·청소년의 상당수가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이용률이 4.3%에 그치고 있는 현실을 짚었다. 이에 따라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사업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두려움 없이 진단받고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체계적 연계와 접근성 개선을 위해 기관 간 MOU를 체결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또한, 비대면 AI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를 도입해 보다 많은 아동·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정신건강 문제는 특정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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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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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행 ‘학교자율시간’ 활성화 지원 총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학교자율시간’ 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학교자율시간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보급하고 역량 있는 강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일부 시수(3~4학년 운영 시 29시간 이상, 5~6학년 운영 시 32시간 이상)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교육부 고시)에 제시된 교과 이외에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시간이다. 학교별로 3~4학년 올해부터, 5~6학년은 내년부터 시행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다. 우선 학교자율시간 현장 지원자료 ‘학교자율시간 전문가 되기 매뉴얼’과 ‘학교자율시간 활동 모음(12개 주제, 각 15~16차시)’을 제작해 2월 중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자료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과목 및 활동 설계·운영 방법 등을 실습형으로 자세하게 담았다. 학교자율시간 관련한 교육과정 설계안, 승인 신청서, 자체확인 체크리스트, 설문지 등 각종 서식도 포함하고 있어 교사들의 업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