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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진안 중평굿 망우리야” 행사

= 성수면 중평마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개최

 

지난 8일 진안군 성수면 중평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행사로 ‘진안 중평굿 망우리야’가 열렸다.

 

중평마을 및 중평굿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대보름 맞이 행사는 주민 및 방문객 등 80여명이 참석해 오전에는 축원고사, 마당밟이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망우리굿을 하고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복(福)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소원지쓰기, 깡통돌리기 등을 체험하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세시음식으로 대보름 행사를 즐겼다. 또한 성수면 풍물패, 궁그리 전라좌도진안굿패 등에서 농악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방문객들에게 부럼이 담긴 복주머니도 나눠주었다.

 

중평마을 김태형 이장은 “중평굿 망우리야 행사는 주민화합뿐만 아니라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 대보름 잔치를 앞으로도 지속하여 마을 자산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정월대보름 당일인 12일에는 성수면 상기마을과 반용마을에서도 정월 대보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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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도는 2023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을 처음 도입하여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청년까지 확대하여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최대 2천만 원이던 지원 한도를 청년은 최대 3천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4천만 원, 1자녀 이상 신혼부부는 최대 5천만 원까지 확대된다. 또한, 지원 기간도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우 기본 2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추가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무이자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보증금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또는 전북개발공사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주체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주택 소재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해 자격여부 등을 심사를 거쳐 임대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공고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도내 정착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사업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