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전북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41명을 결정하고,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에 공고했다.
총 372명(일반 339명, 장애 3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은 제1차 시험에서 531명(일반 529명, 장애 2명)이 합격했으며, 최종합격자는 341명(일반 339명, 장애 2명)이다.
개인별 합격여부와 성적은 11일(화) 10:00부터 오는 18일(화) 18:00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조회 가능하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은 교육학과 전공시험을 실시했고, 제2차 시험은 수업실연 능력과 교직적성 심층면접, 체육·음악·미술은 추가로 실기평가를 거쳤다. 배점은 제1차·제2차 각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중등교사 제1차 시험 합격자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인증서 3급 이상인 자 중에서 제1차 시험 성적에 가산점(체육과목)과 가점(취업지원 대상자 및 의사상자 등)을 합산한 총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최종합격자는 가산점을 제외한 제1차 시험의 성적(가점 합산)과 제2차 시험 성적(가점 합산)을 합산한 총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선발했다.
이번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는 집합연수와 원격연수를 병행할 예정이며 연수기간과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성기 교원인사과장은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과 삶의 가치를 함께 배워가는 과정”이라며 “어려운 순간에도 서로 돕고 성장하며,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