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고령 운전자 맞춤형 운전면허교육...‘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 배부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도 제작·배부

- 차량 운전자가 고령자임을 알리는 용도

- 눈에 잘 띄는 색과 디자인으로 차량 후면에 부착하도록 제작

- 조심하고 배려하는 운전으로 교통사고 예방 기대

 

무주군이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마인드 함양과 실천을 독려하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어르신 운전 중’ 표시 스티커를 제작했으며 이를 지난 9일 “고령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운전 면허 교육” 중에 배부했다.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는 부착 차량의 운전자가 고령자임을 주변 차량에 알려 상호 조심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 제작한 것으로 차량 후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하고 눈에 잘 띄는 색상과 디자인을 더해 운전자 및 보행자 인식을 높였다.

 

운전자들은 “맞춤형 교육이다 보니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좋더라”며 ”오늘 들은 내용을 기반으로 잘못된 운전 습관은 고치고 교통안전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를 마음에도 새겨서 항상 조심하고 배려하는 운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및 보행자 교통안전 교육, △인지기능검사 및 자가 진단 분석을 진행하는 등 해마다 고령 운전자 맞춤형 운전면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