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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2025년 산촌활력 특화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진안군 정천면 학동 산촌생태마을이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산촌활력 특화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산촌활력 특화사업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산촌지역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올해 산촌활력 특화사업 신규 대상지는 8개소로 전북도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산촌 자원조사, 민간기업 연계, 추진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행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정천면 학동 산촌생태마을은 씨없는 곶감을 활용한 브랜드화 및 상품개발,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소득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청 최건호 산림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진안만의 특색 있는 산촌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산촌지역 활성화와 인구소멸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촌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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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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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