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23 새만금 잼버리를 이끌 도민 양성에 첫 발을 뗐다.

도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도민 50명(남 38, 여 12)*을 대상으로 스카우트지도자 중급교육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20~30대 33명, 40대 이상 17명

 

 이번 교육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운영요원 양성 과정으로, 잼버리 현장 참여시 요구되는 지도자 자격 이수 및 범도민적 잼버리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스카우트 중급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지역 스카우트대를 창설하거나 대장으로 활동할 수 있어 도내 스카우트 활성화와 새만금 잼버리 붐 조성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중급지도자 육성에는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조경식 사무처장 등 20명의 스카우트 전문가 볼런티어들이 스카우트 방식의 야영 실습을 비롯해 스카우트 예법과 역사, 국제 활동과 세계잼버리 이해 등 스카우트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

 

 정철우 도 잼버리추진단장은 입소식에서 “이번 교육이 170개국 5만여 명의 전 세계 청소년을 맞이할 준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민 모두가 하나 되어 역량을 모으면 새만금 잼버리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잼버리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도민·공무원·교사 등 241명의 스카우트지도자를 양성했으며, 올 하반기까지 총 110여명의 스카우트지도자를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50개국에서 1,0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새만금 국제유스캠퍼리(8.9~12)와 초등학생 가족 300명 규모의 가족캠프(8.10~11) 등 다양한 도민참여 행사를 통해 잼버리 붐 조성을 이끌 방침이다.

 

 

❖ 2023 세계잼버리 성공개최와 대회 참여 자격을 위해 스카우트 교육과정 운영

- 도민 대상 스카우트 이해와 야영 및 훈육지도 등 지도자 훈련과정 운영

 

□ 교육개요

○ 과 정 명 : 도민 대상 스카우트지도자 교육(초·중급)

○ 기간/장소 : ’19. 5. 24.(금) ~ 5. 26.(일) / 2박 3일(야영)

○ 장 소 :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

○ 참가규모 : 도민 50명(남 38, 여 12) ※ 지원인력 : 코스대장 등 20명 참여

○ 주최/주관 : 전라북도/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 교육내용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유치 및 개최의 이해

○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과정 이해와 초, 중급과정 야영교육

○ 청소년 훈육지도자 과정 습득과 스카우트 체험활동 교육

 

□ 주요일정

구 분

주요 내용

비 고

5월24일(금)(1일차)

∘(14:00) 참가자 등록 접수 및 과정안내

∘야영시설 설치

∘스카우트 이해 교육, 반 집회 반 활동

 

5월25일(토)

(2일차)

∘스카우트 기능 교육

∘하이킹 탐험, 몸풀기 활동

∘캠프파이어, 선서식 등

 

5월26일(일)

(3일차)

∘스카우트지도자 훈련

∘친교활동, 봉사활동(영지 주변 정화활동)

∘야영시설 철영

∘교육운영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