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역주행 운전자를 검거하라!

_전북경찰청 제9지구대_
_발 빠른 대처로 대형사고 차단_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정진영)는 “지난 22일 야간,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는 차량을 신속하게 검거하여 자칫 발생할 수 있었던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인 22일 23:39경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통영 향을 빠른 속도로 역주행 하는 차량이 있다”는 112신고를 받은 9지구대 상황실에서는 신속하게 고속도로CCTV 등을 통해 대상차량의 현재 위치 및 이동 경로를 파악했다.

역주행 예상경로에 순찰차 두 대를 긴급배치하였고 그 중 905호 순찰차가 역주행 차량의 진행방향에 위치한 서상IC(통영방향)에 먼저 도착, 당시 905호 순찰 근무자인 이후산 경위가 불꽃 신호탄 2개를 들고 역주행 차량의 진행 차로인 대전방향 차로로 중앙 분리대를 뛰어 넘어가는 기지를 발휘하였다.

소지했던 불꽃 신호탄을 노면에 터트리고 신호봉과 경적을 사용하여 1차로를 역주행하던 차량을 긴급하게 멈추게 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검거하였다. 

운전자는 88세 고령운전자로 덕유산 휴게소에서 주유 후 진행방향을 착각하여 역주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진영 9지구대장은 “고속도로에서의 역주행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는 고속도로 진입 전과 휴게소 이용 후 반드시 진행방향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올댓트래블’에서 K-관광 매력 발산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댓트래블’은 2023년부터 시작된 대표 여행박람회로, 이데일리·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여행업계, 국내외 관광기관 등 7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최신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박람회 주제인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 맞춰, 도내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중심으로 현장형 마케팅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전북 홍보관에서는 최근 방영돼 인기몰이하는 ▲고창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청보리밭 ▲전주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한벽굴 ▲군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지 경암동 철길마을 등 대표 관광지를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총 36㎡ 규모의 모듈형 독립부스로 구성되며, 전담여행사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행 일정 구성, 추천 코스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