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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읍면 방문간호사 배치해 눈길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대




- 무주군보건의료원 소속 간호직 공무원 6명

-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 배치

- 관련 교육 마치고 맞춤형 건강관리 시작

 

 

무주군이 ‘함께하는 주민복지’실현을 위해 6개 읍면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중증장애인 등 각 읍면의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해 군민건강증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보건의료원(의료지원과) 소속 간호직 공무원 6명을 무주와 무풍, 설천, 안성, 적상, 부남면 주민자치센터에 배치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기초 매뉴얼, 지역보건의료 정보시스템 관련 교육을 마쳤으며 곧바로 실무에 투입해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각 읍면 방문간호사들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2인 1조가 되어 복지와 보건의 복합욕구가 있는 대상자들을 방문해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김선영 보건의료지원 팀장은 “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해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여건상 그러기 힘든 의료취약계층들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만족과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과 관련한 대상자별 복지욕구 해결을 위해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보건(지)소 사업, 교육, 프로그램들과의 연계 및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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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교원·전문직 대상 개별화교육 운영 연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개별화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개별화교육은 각급 학교장이 특수교육대상자 개인의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학생의 장애 특성·능력·교육적 요구·선호 및 관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공하는 교육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경남특수교육원 교육연구사가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개별화교육 운영 실제’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와 교사, 전문직 등 620여 명이 참석해 개별화교육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운영 방식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개별화교육은 개별 학생을 위해 정교하게 작성된 법적 문서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성장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로 의미도 지니고 있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교의 개별화교육 수립과 운영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실행을 돕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라면서 “개별화연수를 통해 국가수준 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하게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