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생활개선회(회장 이화림)가 10일 ‘장수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올 한해동안 지역농업 및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과 지역을 위한 헌신과 나눔 실천에 대한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다. 장수군생활개선회는 1958년 농촌 주거환경과 음식문화 개선 활동을 선두로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농촌 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현재 36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회원들의 성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쌀국수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강살리기 장수군네트워크와 함께 지역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각 읍‧면마다 회원들의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르신 생신상 차림, 김치담궈 나누기, 경로잔치, 노약자를 위한 복지관 배식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칭찬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특히 농촌여성의 지도력을 배양 하기 위해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지역리더 양성교육과 농촌체험활성화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촌을 이끌어가는 여성단체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이화림 회장은 “장수군 생활개선회는 그동안 농촌여성의 지위향상과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장수군은 9일 장계면 연세의원(원장 전홍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5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세의원은 2021년부터 매년 7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장수군 및 5개 읍·면(장수읍,장계면,천천면,계남면,계북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 성금은 전라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지역 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해주시는 연세의원 전홍준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지부장 김준오)는 12일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는 그동안 노인 대상 행복채움 금융교실, 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캠패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에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준오 지부장은 “장수군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위한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며 “장수군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이번 농협은행의 나눔 활동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이라며 “장수군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꿈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에 설립돼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063-351-2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은 11일 (유)스마트솔루션 소경재 대표, 소경용 이사가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0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스마트솔루션은 통신 및 컴퓨터 제조업 관련 기업으로 2021년 설립 이후 꾸준히 지역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소경재 대표와 소경용 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서 장수군이 발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주신 (유)스마트솔루션 소경재 대표와 소경용 이사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장수역사전시관에서 개최된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특별전시와 연계한 총 4차례의 명사 초청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특강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이도학)의 ‘장수와 가야’를 시작으로 원광대학교 명예교수(최완규)의 ‘장수와 백제’, 숭실대학교 명예교수(최병현)의 ‘장수와 신라’를 통해 고대사회 점이지대인 장수를 비롯한 전북지역의 고대사를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특강은 삼국시대 금공장신구 전문가인 국립경주박물관장 함순섭 관장이 진행했으며, 신라의 대표적 유물인 금관을 새로운 시각에서 깊이 있게 탐구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4차례에 걸친 강연에는 총 2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강 참여자들은 “장수의 숨겨진 고대 역사를 깊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며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금관을 직접 보고 당시의 역사 속으로 들어간 듯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특별전시와 명사특강을 통해 지역 문화발전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장수군은 한파와 난방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주거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파로 인한 생존 위협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겨울철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장수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난방비와 방한용품(담요, 의류, 난방기기 등)을 긴급 지원, 에너지 바우처 확대,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각 마을 경로당에 특별난방비, 운영비 등 지원사업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세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후원을 독려하며 푸드뱅크와 연계해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대책은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11일 김용현 씨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용현 씨는 “직업전문학교에서 외래교수로서 소방, 교통, 드론 등을 교육하고 있어, 교육자의 입장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장수군 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 환경이 만들어지는데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교육자의 입장에서 관심과 애정이 담긴 기탁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수군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꿈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난 2000년에 설립돼 해마다 장학금 지원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장수군의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군은 11일 장수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2기 장수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 수료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 기간 중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은 정윤식 교육생에게 공로상을 전달하고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박정식, 박정환 교육생에게 우수상을 수여했다. 2024년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11월까지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생 147명을 대상으로 사과반, 포도반, 두릅반 총 3개 과정의 교육을 진행했고,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등 총 27회, 11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장수농업을 이끌어 나갈 80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 한 수료생은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해 고품질 농산물 재배와 효율적인 경영관리로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바쁜 농사 일정에도 열의를 가지고 긴 시간동안 교육에 참여해수료의 결실을 맺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성장을 위해 평생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전문
장수군이 10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최한 ‘2024년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전국 75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75개 지자체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장수군과 12개 지자체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빨간맛으로 사람을 잇다, 장수 만남의 광장&레드하우스’ 사례를 농산유통과 노경미 팀장이 발표했고, 이 공간이 도시민과 지역민 연결하는 거점으로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4월 개장한 ‘장수 만남의 광장’은 장수군을 대표하는 레드푸드 특산물을 브랜딩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힐링 공간으로서 6개월 만에 7만여 명이 찾아 군의 새로운 체험형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장수군의 주요 레드푸드인 한우와 사과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빨간 맛’으로 엮어낸 것이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모
장수군농민회(회장 최영호)가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와 함께 9일 군청 광장에서 제주감귤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일 제주에서 직송된 신선한 제주감귤 10kg 박스 1,600여 개가 준비됐으며, 장수농민회원들이 힘을 모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모두 완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농민회와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는 자매결연을 맺은지 17년째를 맞이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농산물 교환판매를 통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이어,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도 장수군에서 생산된 신동진쌀 20kg 300여 포대를 받아 판매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장수군의 우수 농산물을 제주도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최영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인에게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었다”며 “경기침체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지만, 이번 행사가 두 농민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