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장수지부가 주최 공모한 「제1회 장수문학상」 본상에 권승근 시인이 당선되었으며 또한 신인문학상에는 이 훈 씨와 엄정규 씨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장수문학상은 전일환, 전정구, 유인실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본상을, 최영희, 구태완, 김명희, 이남진 소설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신인상을 심사하였다. 본상 수상자인 권승근 시인은 자작시 「소금」으로, 신인상 이 훈은 「물 밑 가락지」 엄정규는「장수 팔공산은 지는 해도 참 아름답다」로 신인상에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권승근의 「소금」은 ‘감각적으로 선택된 듯한 문장들이 편안하게 구사 되지만, 소금에 내재 되어 있는 시간성과 존재성을 인간 삶의 서사에 실어 보편의 차원으로 끌고 가는 그 ‘무언가’에 대한 자기 인식, 영역이 돋보인다‘고 평가하였다. 이훈의 「물 밑 가락지」는 장수가 사랑하는 주 논개의 진주남강에서의 왜장과의 순국을 다룬 시로 첫 줄부터 강렬했고, 어찌 보면 단순할 수 있는 소재를, 그의 가슴을 특수하게 발효시켜 농밀한 시어로 아주 맛이 있게 그려 냈으며, 엄정규의 「장수 팔공산 지는 해도 참 아름답다」는 장수에 대한 육적인 애정이 절절하게 느껴졌다고 평가
대한한돈협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유진성)는 14일 관내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한돈 1,800kg(1,200만원 상당)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한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 및 각 읍․면 경로당에 배분될 예정이다. 유진성 지부장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나눔 행사에 동참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이웃돕기 나눔 행사에 동참해 준 대한한돈협회 장수군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장수군지부는 해마다 한돈을 장수군에 전달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근동·권동주)는 13일 도움이 필요한 한 부모(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29세대에 냉동식품세트(1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서면은 이번 냉동식품세트 지원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희망 나눔을 실천한데 이어 내달 초에는 50대 이상 혼자 사는 남성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근동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연계해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일 도청 접견실에서 송하진도지사를 비롯한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웅렬 (사)대한한돈협회 전북협의회장, 전북한돈협회 관계자 참석하여 도내 저소득 세대지원을 위한 돼지고기 20톤(1억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좌측부터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송하진도지사, 이웅렬 (사)대한한돈협회 전북협의회장 순)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5일 면장실에서 제3차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특화사업의 추진상황 및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후에는 관내 소외된 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성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기탁식에서는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권동주 산서면 이장협의회장이 관내 소외된 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앞장서겠다는 의미에서 기탁하였고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살피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산서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면장 정상화)은 최근 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54회 마령면민의 장 수상자로 문화체육장 송재홍(69), 산업장 정상원(70), 공익장 신영진(72), 애향장 최영대(66)씨 4명을 확정했다. 문화체육장 송재홍씨는 1990년 제1회 전북도민 생활체육대회 경보 경기에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현재까지 마령면 민속경기 대표 선수로 활동하면서 군민의 날 체육대회에 마령면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각종 도 단위 체육대회(고리걸기, 한궁)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전북도민체육대회 10여년간 출전하여 8년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마령면 체육 발전에 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장 정상원씨는 마이산골정보화마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호박고구마를 육성하고, 수박공선회마령회장을 맡아 수박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마이산 신미원 영농조합법인 대표로서 농산물 가공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선두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익장 신영진씨는 1982년 마령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백운, 성수면 등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한 참 봉사를 실천하였으며, 퇴직 후에는 체육회 총무, 주민자치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달 31일 익명을 요구한 A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23포(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주는 이와 받는 이가 함께 고마움을 느끼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기 면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들을 위한 뜻깊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구경본)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진안군은 1일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에서 후원한 돼지고기 1,000kg(500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는 해마다 설과 추석 명절을 비롯해 수시로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구경본 지부장은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품질이 우수한 한돈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해 준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와 한돈 농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교육여행센터 임보람 대표는 31일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청소년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임보람 대표는 “학창시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서 추진되고 있는 장학사업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며 “해마다 재단 장학사업의 발전되는 모습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영수 이사장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의 장학사업에 뜻을 함께 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맞춤형 장학사업으로 우리 장수군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계남여성의용소방대(대장 형정이)는 30일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계남면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6월 대원들이 손수 만든 꽃차와 에이드 등을 판매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김연식 공공위원장 “기금 마련을 위해 애써주신 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