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하 진안센터)는 지난 30일 완주군 운주면의 수해 피해 농가로 달려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7월 8일부터 3일간 대둔산 주변 지역에 200년 만에 내린 316㎜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하여 운주면의 많은 농가와 시설물 등이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진안센터 소속 마령면, 성수면, 안천면, 주천면, 진안군일자리센터,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등 2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일손이 부족한 피해농가를 방문하여 영농폐기물을 처리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도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센터 이재동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자원봉사의 목적” 이라며 “엄청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센터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운주면을 방문하여 참깨밭 정리, 곶감건조기·선별기·보관상자 등을 세척하고 피해가 극심하고 어지럽혀진 호꼬빼기 유원지를 복구하는 현장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진안홍삼연구소 김태영 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가 제안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시작된 캠페인이다. “안녕”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촬영하여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진안군의료원 조백환 원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한 김태영 소장은 다음 주자로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 정석근 소장과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희권 원장을 지목했다. 김태영 소장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연구소 임직원들과 함께“바이바이 플라스틱 10가지 습관 실천”을 다짐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진안경찰서는 지역치안협의회 및 진안군 지역 커피전문점과 협력해 피싱예방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피싱예방 컵홀더는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진안경찰서에서 3500매를 제작하여 커피 구매자 대상 ‘피싱 예방 수칙’과 ‘알고도 당하는 피싱(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문구를 넣어 예방 홍보할 예정이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지역치안협의회와 지역 커피전문점 등 협업을 계기로 군민이 범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피싱예방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최근 진안군 내 벌집제거 관련 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점차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벌집 관련 출동이 급증하고 있어 벌 쏘임 사고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벌 쏘임 사고 예방 방법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스프레이 사용 자제 ▲어두운색 계열 옷보다는 밝은색 계열 옷 입기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므로 탄산, 달콤한 음료 자제하기 등이다. 만약 벌집을 접촉했거나 벌이 위협을 가할 때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즉시 벌침을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냉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과민성 반응(아나필락시스)이 일어난다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해 1시간 이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소영 현장대응단장은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가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도내 14개 시군의 1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표별 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자활참여자 성공률, 자산형성을 위한 통장사업 모집률, 자활기업 유지율, 광역 공모건수를 등을 심사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17개 지역자활센터 중 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9일 우수지역자활센터 인센티브 시상식에 참석하여 ‘도약상’을 수상했다. 앞서 2022년에도 유사한 평가에서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4개의 자활기업((유)나눔푸드, ㈜예인어컴퍼니, ㈜나눔플러스, (유)마이크린)을 출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70여명의 저소득 주민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술 습득 및 교육 기회를 통해 근로 역량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등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 유정 센터장은 “이번 우수 지역자활센터 선정에 안주하고 않고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자활․자립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의 발전과 내실있는 운영으
진안소방서는 초기 응급처치 방법을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연간 급성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심정지 상태 인지 부족, 심리적 두려움, 면책제도 및 응급처치 지식 부족 등의 이유로 여전히 낮은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보이고 있다. 심정지 환자 발견 시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95%이상이지만 골든타임 4분이 넘어가면 생존율이 25%이하로 낮아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심폐소생술을 기억하기 쉽게 3단계로 나누면 ▲1단계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2단계 119 신고 및 도움 요청 ▲3단계 가슴 압박 순으로 기억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진안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 응급처치에 따라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며 “누구나 조금만 배워두면 시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 소방서(서장 라명순)는 26일 오후 제20대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이 소방서를 초도방문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5월 27일 취임한 이오숙 본부장이 진안 소방관서의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주요 당면현안 업무를 보고받은 뒤 각 과(단)와 119안전센터․구조대에 방문하여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했다. 또 업무보고에서 급변하는 소방 서비스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소방 사각지대 해소 및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 등을 당부했다. 이오숙 본부장은“진안군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소방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활동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이 23일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일명 BBP챌린지)′는 지난해 8월 환경부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공공기관·기업·국민들에게 전파시켜 착한 소비 실천 확산을 위해 시작한 챌린지로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조백환 원장은 군산의료원 조준필 원장으로부터 지명을 받고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진안군의료원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진안군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백환 진안군의료원장은 "환경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진안군의료원 임직원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최소화 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한편 조백환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태영 진안홍삼연구소장과 김정배 진안홍삼클러스터사업단장을 지목했다.
진안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휴가 등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익숙하지 않은 타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 예상하지 못한 사고 우려가 있다. 이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 등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금지구역이나 위험한 곳엔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신발 등을 신어 낙상을 예방하고 평소 아는 곳이라도 주변에 위험 요인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또 여름철엔 국지성 폭우가 잦기 때문에 계곡물과 하천 범람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휴가 계획 전 지속적인 날씨 확인이 필요하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잠깐의 방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여름 휴가철 온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하계기간 동안 피서지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피서객들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운일암반일암, 백운동 계곡 등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뿐 아니라 시장, 터미널 등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위주로 점검하였다. 점검은 진안군청과 협업하여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기기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불법촬영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는 경고스티커도 부착하였다. 또한, 관광지를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하였다. 송승현 경찰서장은 “피서지를 방문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성범죄 뿐 아니라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