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마령면에 위치한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에서는 지난 6일 엘림보호작업장과의 도농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엘림보호작업장은 수원에 위치하고있는 직업재활시설로 중증장애인들에게 자활의 꿈을 이뤄주고 있으며,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면서 마이산골 정보화마을 고구마캐기 체험행사를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 및 직원들은 직접 고구마를 캐면서 농부들의 고됨을 이해하고 수확의 기쁨과 함께 가을철 여유로운 농촌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마이산골 정보화마을 고구마캐기 체험행사는 이번 달 14일에 개최하며 매년 4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진안소방서는 좌포월랑어린이집 원생 등 11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견학 및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의 위험성을 심어주고 소방안전의식을 향상 시키고 미래 소방관 양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서 견학 관람 △ 구급차 탑승 체험 △ 소방 차량 소개 및 방수 체험 △어린이 방화복·헬멧 착용(소방관 체험) △미니 소방차 포토존 촬영 등이다. 좌포월랑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화재 발생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의식을 익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OPEN-소방서 119안전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서의 재난 대처 능력향상과 생활안전 의식이 함양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4-H연합회는 6일 진안 만남의 광장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 4-H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이 올 한해 수확한 농산물로 판촉행사와 먹거리 시식을 진행하고,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송민우 진안군 4-H연합회장은 “진안군 청년농업인들이 복잡한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구매자도 좋고, 청년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청년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4-H연합회는 지·덕·노·체 이념을 바탕으로 과제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만19~39세까지의 청년농업인들이 모여 우리 사회와 진안군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6일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에서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과 한국한방고등학교와 함께 지역 인재 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견학·실습 지원을 통한 진로·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 해소를 위한 우수인력 양성 △학생들의 진로·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및 실습, △학생들의 지역기업 취업지원 및 구인처 발굴 △진로선택 및 구직기술향상을 위한 직업교육·취업지도 △취업정보 및 구인·구직정보 공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위한 각종 교육 및 정보 공유 △기타 학생들의 진로·취업지원에 필요한 제반 사항 △협약기관 직원·학생 및 직계가족에게 부속협약서의 진료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과 함께 당일 한국한방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현장탐험’이 추진돼 한방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우석대학교부속한방병원 내부에서 직접 의료현장을 견학하고, 한방 의료분야에서의 다양한 직업 가능성과 전망을 학생들에게 보여주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진안군 일자리부서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역안의 우수한 병원을 통한
진안소방서는 건물번호판에 응급상황 시 대처 영상이 삽입된 QR코드를 부착하여 심폐소생술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정지 골든타임이라 일컬어지는 4분을 경과하면 생존율이 25% 이하로 낮아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율이 더 크게 감소됨으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최초 목격자의 대부분이 심정지 상태의 인지 부족, 심리적 두려움, 면책제도 및 응급처치 지식 부족 등을 이유로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진안소방서에서는 관내 주요 건물에 부착되어 있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에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영상이 삽입된 QR코드를 부착하여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한다. 누구나 쉽게 건물번호판의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여, 성인·유아·영아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의 동영상을 보며 응급상황에 대처하도록 하였다. 또한 신축·교체 예정 대상인 건물번호판 600개에 대하여 응급처치 영상을 추가 삽입토록 진안군에 요청하여 군민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밀착형 서비스를 구축하였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 QR코드 활용한 ‘응급처치 영상’를 통해 일상생활
진안소방서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낙상과 조난 등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가을은 해가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아 산속에서 길을 잃는 사고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발생하며, 일교차가 커서 이슬이 쉽게 맺히고 서리가 내리면 실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가을철 안전한 산행 수칙은 ▲산행 전 날씨와 등산 경로를 미리 확인하기 ▲충분한 스트레칭하기 ▲등산화 착용 및 등산지팡이 사용하기 ▲일몰 전 산행 마치기 등이다 또한 119에 신고할 경우에는 산악위치표지판 국가지정번호를 확인해 119에 신속히 신고해야 하며, 산행 중 찰과상 등 가벼운 외상이 발생하면 등산로에 비치된 119구급함을 이용해 외상 처치를 해야한다. 남태욱 119구조대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며 “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안소방서는 진안 관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운장산 등 사고 다발 위험지역 산악구조 경로 확인 및 북부 마이산 입구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등 선제적 대응
진안경찰서는 지난 27일 실ㆍ과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 노아나 경장은 “축하해주신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과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그 동안의 노력이 보답 받은 것에 대하여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64가구에 명절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제수용품은 소고기, 송편, 조기, 사과, 배, 김, 유과, 부침개 등 명절 차례상 필수품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물사랑나눔단에서 후원한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물사랑나눔단은 용담댐지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체로 관내 취약계층 및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는 전춘성 군수와 김민규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들, 용담댐지사장, 협의회 읍·면 지회장과 봉사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직후 각 사회복지협의회 읍·면지회,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봉사단들은 지원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제수용품 전달과 함께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한가위에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세진 용담댐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21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추석명절 특별방범 지역공동 치안협의체를 본서 전 기능부서와 지역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동기범죄 예방 및 치안활동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맞춤형 사전 치안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진안경찰서는 추석연휴가 길고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추석명절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일상안전에 대한 위협으로부터 주민의 불안감을 종식시키기 위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금융기관 등 현금취급업소를 중심으로 특별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강ㆍ절도 등에 의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주택가 밀집지역이나 골목길에 대하여도 가시적인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주현오 서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가시적 경찰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안전하게 추석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21일 진안군 백운면 동신마을을 찾아 소방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은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 사각지대 방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 예산은 진안소방서 전 직원의 모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 35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 주택의 노후 전기배선 교체 및 가스누출 여부 확인 ▲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 생수 및 화장지 등 생필품 전달 및 마을주민 건강체크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원거리 시골지역은 특별히 화재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처럼 소방이 직접 다가가서 다각적인 화재예방활동을 펼쳐 모든 군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