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발달장애인 240명 대상 실태조사 추진

 

진안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발달장애인 24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발달장애인의 생활실태와 복지 수요 등의 욕구 파악으로 복지서비스 제공 기초 자료를 마련해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적합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발달장애인 관련 시설 종사자 및 발달장애인 보호자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내용을 반영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발달장애인의 생활과 돌봄에 관련된 일반적 특성, 일상생활, 자기 결정 및 미래준비, 가족 내 돌봄, 복지서비스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 조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및 진안군장애인복지관 등 장애인 관련 기관을 통해 발달장애인(또는 보호자)에 대한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 중이다.

군 관게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발달장애인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주보호자에 대한 부담 경감 등 관내 발달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