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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춘성 진안군수, 농민회와 간담회 가져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전농전북도연맹 진안군 농민회장 박시진 등 회원 14명과 간담회를 갖고, 진안군 농정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애쓰는 농민회원들이 참석해 기후변화 등으로 농업생산 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는 만큼 시설농업과 육묘장을 확대하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기금 조성과 토양개량제 전면적 살포 등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시진 농민회장은 “올해 2월 신규 집행위원회를 구성한 농민회가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진안 농업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해 깊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자리가 계속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기후변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도 고군분투 하며 우리 농업을 지키고 계신 농업인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잘사는 진안, 잘사는 농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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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