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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기업하기좋은도시 ‘우수기관’ 선정

- 군수님과 함께하는 농공단지 입주업체 정례 간담회 등 -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민선 8기 전춘성 군수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더해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애로해소 등이 돋보였다는 평가 속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진안군은 인구 7만 미만 그룹 도시 중 2위를 차지해 2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군에서 처음으로 ‘군수님과 함께하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하반기 정례간담회’를 추진해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했고,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공장폐수처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것이 평가 가점으로 작용했다.

진안군은 올해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조성을 위해 친기업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 민원 신속 처리단을 구성해 기업 맞춤형 신속 민원 해소를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내 기업들의 협조와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올해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지방소멸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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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