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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친환경 쌀 학교급식 공급업체 합동점검

진안군은 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와 함께 관내 공립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특수학교 39개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진안농협 특미가공 공장을 찾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친환경 쌀 납품가격 실태 및 공급대장, 취급자인증서 등 구비서류 비치여부, 도내산 ‘상’이상 등급 쌀 이용 등을 확인했다.

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급업체의 생산과정을 조사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친환경 쌀 시료를 채취했으며 점검 결과, 모든 점검 항목에서 품질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금년부터 기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공급하던 유기농 쌀을 중학교까지 확대 공급하게 됨에 따라 발생하는 물량 부족 등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청 농축산유통과 김남수 과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쌀의 원활한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공급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식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친환경 농업인의 판로개척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기반 마련과 소득증대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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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교사와의 동행으로 교육정책의 길 찾다”교원 간담회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4일 김제 포랑 세미나룸에서 고등학교 교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정·수업·학생평가·학력신장·대입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과목별 출결 처리,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학기별 입력 등 행정적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을 호소했다. 수업과 평가 영역에서는 개념기반 탐구수업 적용과 성취평가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사의 준비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참석 교사들은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과목별 맞춤형 연수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력신장 정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학력향상도전학교’, ‘순공캠프’운영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적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맞춤형 대입지원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대입지원관의 전문적인 안내를 통해 수업과 평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 등이 보다 확대돼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