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봄철 농촌에서 발생하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이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산불의 특성상 초기진화가 안되면 대형산불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논밭 태우기 행위 등을 금하고 있다. 소각으로 소방차가 오인출동하면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산림 인접 100m 이내에서의 소각은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 대상이며, 산불 발생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농사철 발생하는 영농 폐기물은 진안군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이용해서 퇴비화하거나 로터리처리 하는 방법이 있으며, 재활용이 불가한 폐기물은 종량제봉투 배출 등의 방법을 권장한다. 진안소방서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안전한 폐기물 처리 방법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17일 정천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가 119안심콜 서비스 덕분에 신속히 신고되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해당 가정은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한 상태로, 신고와 동시에 주소, 개인정보 등이 소방당국에 자동 전송됐다. 이에 소방대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출동할 수 있었고, 빠른 진화로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어린이·노약자·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 보호가 필요한 시민들이 미리 개인 정보를 등록해두면, 응급상황 발생 시 맞춤형 구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진안소방서는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에 적극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14일 진안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와 협업해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진화가 어려운 특성이 있어 올바른 진압 방법과 안전 확보 방안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교육은 하이테크센터(전주·군산) 전문 교관 2명이 ▲전기차 정의와 유형 ▲차량별 배터리 위치 및 고전압 배터리시스템의 이해 ▲실습용 차량을 활용한 배터리 및 부품 차단방법 등을 집중 교육했다. 진안소방서는 전기차 화재는 기존 차량화재와 특성이 다른 만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 변화에 맞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경찰서 마이파출소는 관내 5일장 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 대상으로 나날이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신종 사기 수법과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전단지를 배포했다. 특히, ‘시티즌 코난’,‘피싱 아이스’등 악성 앱을 탐지해주는 보이스피싱 예방 앱을 알리고,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112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금융기관 7개소를 방문해 최근 신종 수법인 고액수표를 인출해 피싱범에게 직접 전달하는 피해도 다수 발행하고 있어 고액 수표인출과 5,00만원 이상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반드시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관성 소장은 “보이스 피싱 범죄는 피해회복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계속 진화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지역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12일 마이산헬기장과 장수군 소방안전타운 부지 내에서 산악사고 대비 항공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진안소방서 119구조대와 119항공대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항공을 활용한 구조 기술 향상과 현장 중심의 항공 인명구조 및 현지훈련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항공안전 교육 및 호이스트 소개 ▲추락‧고립사고 유형별 구조 방법 습득 ▲산악사고 대비 항공임무절차 훈련 ▲추락‧고립사고 대비 헬기 로프하강 훈련으로 진행됐다. 진안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구조를 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진안경찰서(서장 홍장득)는 지난 11일 상반기 개학을 맞아 25년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등 선제적으로 대응 하기 위해 진안중앙초등학교 앞에서 범죄 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 하였다. 이날 활동은 진안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여청계장외 2명, 진안군청, 진안중앙초등학교, 진안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합동으로 진행된 것으로 학교 폭력 및 청소년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25년도 상반기 개학을 맞아 학교 폭력 및 다양해지는 청소년 범죄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 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폭력 예방 현수막 자체 제작 및 홍보, 홍보 물품 배부도 병행했다. 홍장득 경찰서장은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주시는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는 지난 11일 마이산 탑사에서 ‘제13회 진안군 이웃사랑 백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이산탑사(주지스님 진성)는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10kg들이 백미 100포(총 1,000kg)를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10개 면 봉사단과 24개 결연 기관 및 단체에서 약 6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이 끝난 후 각 가정을 방문해 백미를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요섭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백미 전달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마이산탑사 진성 주지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기탁하신 백미는 따뜻한 봄 기운과 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1일 진안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진안군청, 진안교육지원청, 진안중앙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합동으로 어린이들의 안전보행 습관화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서다, 보다, 걷다”보행 3원칙을 강조하는 등 보행 안전 지도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홍보도 병행 실시하였다. 홍장득 서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이 스쿨존에서 반드시 서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교통안전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11일, 건물 화재 시 계단으로 피난이 어려울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체중에 맞춰 일정한 속도로 고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된 피난기구로, 공동주택과 숙박시설(3층 이상 객실마다 설치) 등 3층에서 10층 이하의 건물에 1대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다. 종류로는 여러 사람이 교대로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와 일회성 사용에 적합한 ‘간이완강기’가 있다. 완강기 사용법은 ▲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 ▲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줄 던지기 ▲ 밸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맞게 착용하기 ▲ 다리부터 창밖으로 탈출 ▲ 두 손과 발로 외벽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순이다. 진안소방서는 완강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진안경찰서 신임 경찰서장에 홍장득 총경이 취임했다. 진안경찰서 72대 서장으로 부임한 홍장득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휘부 확대회의를 가진 후 각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 말씀과 함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홍장득 서장은 “진안에서 여러분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진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군민들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요소가 무엇인지 고민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외적으로 조직의 역량을 하나로 집결하여 군민들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ONE TEAM” 진안 경찰이 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장득 서장은 경남 마산출신으로 1998년 경찰대학교 14기로 경찰에 입직하여 본청 수사국 전략연구 2담당ㆍ경찰청 외사국(일본주재관)ㆍ강북서 경비교통과장ㆍ노원서 형사과장ㆍ마포서 형사2과장ㆍ전북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