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9일 민선8기 공약인 「중소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조직체 육성」을 위해 추진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17명 중 출석률 70% 이상을 달성한 14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중소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총 10회 과정으로 5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창업절차, 원가계산 등 이론교육 20시간과 착즙주스, 농축액 제조 등 실습 20시간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수료생 김현주(안천면)씨는 “이론과 실습교육이 같이 진행되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의 도움을 받아 가공센터에서 상품화 연계가 가능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씨는 가공창업 교육을 토대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해 ‘착한딸기청’을 상품화 했으며, 현재 안천 소재에 있는 삼락쉼터 카페에 판매하고 있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상품개발부터 디자인까지 가공창업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농산물 가공 상품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춘성 군수, 민간공동위원장 임경빈)가 지난 7월 9일, 산약초타운에서 ‘잘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를 비롯하여 읍면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여, 민·관협력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사회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을 모색하며,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및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김헌 강사(복지소통꿈연구소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각 기구들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였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모델을 제시하였다.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경빈 민간위원장은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오는 24일~26일까지 군청 강당에서 「2024 진로진학컨설팅 여름방학특강 진담캠프」을 운영한다. 「진·담 캠프」로 명명된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의 마음이 담긴 진로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이라는 뜻으로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유전자지문 적성검사 결과 분석으로 자기 이해를 돕고, 시기별 맞춤형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캠프는 요일별로 연령대에 맞춰 진행되며 24일(초등 5~6학년/20명), 25일(중등 1~3학년/30명), 26일(고등 1~2학년/20명) 등이다. 캠프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링크 접속(http://naver.me/x1V3f9IG)등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완료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는 8일~11일까지 사회서비스종사자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기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시설·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디지털 역량강화를 통하여 지역별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돌봄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협의회 고유 사업 중 하나인 사회복지 시설·기관 교육훈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디지털역량강화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진안군은 5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역사 전문가 ‘큰별샘’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2024년 스타강사 마이학당’을 개최했다. ‘큰별샘이 알려주는 진안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관내 청소년 및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최태성 강사는 강연에서 “역사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안의 역사와 역사적 인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좋아하던 최태성 강사님의 강연을 진안에서 직접 보고, 사인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진안을 역사 이야기 속에서 만나니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진안군청 김민성 교육지원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누구나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깨닫고, 군민들도 지금까지 몰랐던 진안의 재미있는 역사이야기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마이학당을 새롭게 변환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작년보다 새로운 마이학당 운영계획을 세워 스타강사 마이학당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2일 화요일에는 범죄분석자 출신 표창원 강사가 ‘인간심리 이해를 통한 행복찾기’를 주
장수군은 지난 2일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탄저병 사전예방 교육을 번암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잦은 비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사과 탄저병 발생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적절한 방제 대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본 교육을 마련했다. 사과 탄저병은 비가 올 때 빗물에 의해 흩날려 퍼져 과실에 침입하고, 주로 7월 하순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며 철저한 방제를 하지 않으면 사과의 상품성과 수량에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과 안정생산을 위한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요령이 안내되었다. 교육을 진행한 전문강사는 “사과 탄저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 사전방제가 중요하며, 시기별로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고, “특히 방제 전 이미 감염된 과실이 보일 경우 즉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장은 “주기적인 예찰을 통해 병해충 발생 정보를 농가에 공유하여 탄저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오는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학교 주변 금연 구역 확대와 관련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오는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 금연구역이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확대된다. 또한 초·중·고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다. 이에 시행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군은 법 시행에 앞서 이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혼선을 막기 위해 학교 인근에 현수막과 금연구역 확대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하면서 8월 16일까지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이번 법 개정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모두가 이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금연구역 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063-430-8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지숙)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학교와 연계하여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 중단의 징후가 발견되거나 학업중단의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학업중단에 대하여 숙려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현재 진안군 관내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연계하여 위기 청소년들에게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연계되는 청소년들에게는 상담이나 진로탐색 프로그램, 직업인과의 만남, 나의 미래 생활명세서 작성 활동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여 청소년 스스로 학업을 지속할 동기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자신을 돌아보고 향후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는 이전에 비해 학업중단숙려제 연계 상담 의뢰가 많았던 시기”라며, “이와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과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학교 측의 의뢰에 따라 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맞춤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으므로 학교와 청소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업 및 진로, 성격 및 학교 부적응의 문제 등 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고민 상담이나 운영 중인
진안군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과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10일 일정으로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에 참여중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자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진안고원(GO WANT) 창업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진안군 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고자 기본 및 실전, 심화창업 교육(총 80시간), 그룹멘토링, 맞춤형 멘토링 등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처음으로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1억 2천만원으로 창업교육, 네트워크 간담회, 선진지 견학 등 총 7명의 지역특화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자 교육은 기본-심화-실전 3단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기업가 정신 및 창업의 이해 ▲금융시스템의 이해와 활용 ▲사업자등록 및 창업절차 ▲회계/세무 ▲마케팅 ▲특허 및 재산권확보 ▲스마트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안군청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진안고원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아이템 발굴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으며 그 밖에도 창업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교육장실에서 진안제일고와 K-water 용담댐지사 간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진안제일고와 K-water 용담댐지사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공모 선정‧추진시 수자원분야 특화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에서 농산어촌 지역의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하여 특색있는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 제고 기여를 위해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공모 선정시 5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시도 교육청 대응투자 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진안교육지원청 송승용 교육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진안군의 특색있는 수자원 특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