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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유관기관과 한마음 한뜻!

- 12.10일 새만금개발청 등 18개 유관기관과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위원회 회의 개최

-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 및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방안 토의

-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발주사업에의 지역업체 참여율 증대 요청

 

전라북도는 12. 10일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확대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개발청 등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전라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위원회 : 도내 건설관련 국가기관, 공공기관장 및 건설 관련 협회장 등 총 21명으로 구성 (위원장 : 행정부지사)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건설 활성화 활동실적과 금후계획, 기관별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수주(하도급) 확대 및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의하였다.

 

 전라북도는 올 초 대형건설사 호남지사장단, 건설단체연합회를 비롯하여 14개 시군 건설활성화 담당 과장까지 확대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시책 설명 및 건설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모았으며,

 

건설산업의 어려움 해소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가 협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형건설사·건설현장·발주기관 등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또한, 2019년도 건설공사 발주계획 정보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및 시군에 각종 공사 발주시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하여 입찰공고에 지역업체 공동도급 49%, 하도급 60%이상을 명기토록 권고하였으며,

 

지역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계획(설계)단계부터 국제입찰대상 및 지역제한 대상공사의 분리발주를 적극 검토하도록 요청하고, 지역업체 수주 확대 참여 및 지역생산 자재 구매 및 인력, 장비를 활용할 것을 협조 요청을 한 바 있다.

 

또한, 전라북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유관기관 및 대형사업장을 방문하여 도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확대, 도내 생산 건설자재 및 인력과 건설기계 장비를 활용하여 줄 것과 건설산업기본법 준수를 당부하여 침체된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유관기관인 새만금개발청에서는 새만금지역 신규공사에 지역기업 참여확대를 위해 발주청에는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적용 요청을, 시공능력 100대 기업에는 공사 입찰 참여시 전북기업과 공동 참여해줄 것으로 공문으로 협조 요청하였고, 전북개발공사에서는 입찰 공고시 지역건설업체 49%이상 공동도급 의무화를 명시하는 등 유관기관에서도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민의 오랜 숙원인 새만금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참석하였다. 이에 개발청에는 새만금사업이 전북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올 수 있도록 용역부분에 대한 우대기준 개정을 요청하였고, 공사에는 앞으로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건설산업은 취업유발 효과가 매우 높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산업으로, 도에서는 새만금지역 우대기준 개정, 대형건설사 현장방문 등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사활을 걸고 노력해야 하며, 또한, 도내 공공부문 건설물량의 60%를 차지하는 유관기관 발주사업에의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협회 건의사항 중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에서는 지역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적정공사비와 적정공기 반영을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을 요청하였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에서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전라북도와 유관기관의 관심과 노력으로 하도급 참여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니, 앞으로는 도내에서 시공되는 민간 건설공사에도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방안 마련을 요청하였다.

 

 이용민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위와 같이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지역건설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며, 건실한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일자리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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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