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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진안군 초대 민간인 체육회장에 정봉운 당선

체육회장 선거 전국에서 제일 먼저 치러져

 

진안군 민간인 초대 체육회장에 정봉운 전 체육회부회장이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전체 투표자의 51%, 즉 35표 중 18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 체육회장 선거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치러졌다.

정 당선인은 "체육인이 주인인 진안군 체육회를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초심을 버리지 않고 언행일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회 이사 및 부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목별 연합회 회장들과 뜻을 함께해 3천여 체육 동호인들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체육회장의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총 35표 가운데 정봉운 후보 18표, 박영춘 후보 7표, 김뢰승 후보 6표, 이상봉 후보가 3표를 득표하고 무효 1표의 상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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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