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도내 대학생 130명이 참가해 7주간 운영된 2020년 상반기 대학생 공기관 직무인턴십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학생 공기관 직무인턴십은 지난해 12월 30일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1일까지 도내 국민연금, 전북은행 등 40개의 공공기관에 배치되어 운영되었다. ※ 수료식은 코로나예방을 위해 미실시
『대학생 공기관 직무인턴』은 도내 대학생에게 전공분야의 공공기관 직무체험을 실시하여 직무업무역량을 키우고 취업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직무체험을 경험해보는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참여기관 및 참가인원 규모를 늘려 운영했다.
※ 참여공공기관 및 참가자 수
- 2017년(27개 공공기관, 172명), - 2018년(27개공공기관, 169명) - 2019년(32개 공공기관, 200명), - 2020년(40개 공공기관, 260명)
상반기 대학생 공기관 직무인턴 프로그램은 지난해 11.1~11.15일까지 766명의 대학생이 응시하여 최종 130명을 선발, 오리엔테이션교육(12.30.)을 거쳐 금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까지 약 7주간 도내 40개 기관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예비사회인으로서 현장업무 역량을 쌓고 전공과 관련된 업무 등을 경험했다.
이번 직무인턴 참가학생 130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무인턴 참여 만족도는 86.9%로 나타났으며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조직생활과 사회경험(85.4%)‘, ’취업 진로 선택(82.3%)‘ 등으로 답하였다. 또한 인턴에 참여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며 전라북도는 이를 반영하여 하반기 직무인턴 사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