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 코로나19 10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죽도민물매운탕집을 운영하는김00(남, 67세)로, 현재 주요 방문지 및 접촉자 파악중에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유행지역 여행력(-), 대구방문력(-), 확진환자 접촉력(-), 종교시설(-) 등은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보이나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중이다.
김00씨는(3.06) 10:00, 두통(최초증상)이 있었고 (3.07) 09:00, 발열, 오한, 가슴통증, 손발에 힘이 없어 (3.09) 15:00, 고려병원 호흡기내과를 방문하여 진해거담제 등 3일분을 처방을 받았다.
(3.16) 14:43, 숨이 참(+), 오한(+), 가래(+), 발열(-) 등 증상으로 고려병원 호흡기내과를 재방문하여 흉부엑스레이를 찍었으나 정상으로 판명되었다. (3.18) 09:34 호흡곤란 증상이 심하고 손발에 힘이 없어 이날 09:50 예수병원 안심진료소를 통해 코로나 선별진료소로 이동하여 검사했다. 조사대상유증상자1, 원인불평폐렴으로 판명되어 입원격리 조치 됐다.
같은 날 16:30, 코로나19 상기도 검사결과 양성 판정(검사기관 : 예수병원)받았으며 17:10,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확진검사를 의뢰하여 19:50, 검사결과 양성 판정 받고 21:20, 전북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확진자는 증상 하루 전 예수병원, 고려병원, 휘트니스(3. 5일, 6일, 9일, 10일)를 이용했다고 환자 및 배우자가 진술했다.
접촉자인 배우자, 아들, 여조카, 남조카, 처남, 처남댁, 장모, 고려병원 의사 등은 음성판정되었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딸, 손주 2명은 검사예정이며, 16명을 자가격리 조치{배우자, 아들, 처제, 여조카, 딸, 손주2, 고려병원(의사1, 직원 5), 휘트니스 3}했다.
전주덕진경찰서 수사과에서는 환자, 배우자, 아들을 GPS, 정보요청했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배우자 카드 사용내역을 정보요청한 상태다.
현재 확진자의 주요동선은 소독실시했으며, 확진자가 다녀간 의료기관은 3. 19.(목) 외래진료를 차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