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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설천면 임차인,건물주,상인회 대표 지역활성화 모색

무주군 설천면 건물주, 임차인 맞손

- 건물주, 임대료 인상 않고 재계약 희망할 경우 적극 협력키로

- 임차인, 쾌적한 영업환경과 거리환경 조성 등 상권활성화 노력

- 2020년 무주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 협력키로

 

무주군과 설천면 중심상가 임차인(대표 박종용), 건물주(대표 장현숙), 상인회(대표 서숙자)가 지난 21일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설천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무주군이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으로 참석자들은 설천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설천면 소천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둥지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 가능한 무주군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과 설천면 상인회(건물주, 상가임차인)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 규정을 준수하고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상생협약서는 건물주가 임차인과 상호 합의 협의한 일정기간 동안 보증금과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고 임차인이 재계약을 희망할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임차인은 호객행위와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등 일체의 불법행위를 하지 않고 쾌적한 영업환경과 거리환경 조성 등 상권의 지속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거지와 골목상권이 있는 설천면(소재리 1036-9번지)의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골목상권 활력 증진을 위해 서로 노력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건설과 이무상 과장은 “이번 상생협약이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면서 전북도가 공모할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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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