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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농촌의 어려움 몸소 체험, 고마움 느껴...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신교성 지사장), 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성훈),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은 29일 백운면과 성수면에서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고추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13일 전북농협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진안군 관내에서도 농협(진안군지부, 백운농협)과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영농인력 부족 해소’ 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추진 됐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20명의 직원들은 고추 지주대 세우기 작업을 하면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해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인근 농로나 논밭에 버려진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했다.

 

신교성 지사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농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역민과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들과 연계해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협’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춘성 진안군수는 아침 일찍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어느 때보다 농촌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지사장 신교성)에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운 현실은 인식하고 농업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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